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유기농, 귀농자의 도그마
마리산인1324
2014. 4. 11. 07:45
유기농, 귀농자의 도그마
지나고보니 제대로 보인다.
잘못 살아온 것이...
특히 귀농하면서 곧장 유기농을 한 것은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처음 3~4년은 마을의 농민들로부터 농사를 배워야했다.
이른바 관행농으로 농사를 지어야했다는 것인데, 그럼으로써 그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농사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그러면서 농민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잘 알지도 못하던 유기농으로 농사짓는답시고 그 좋은 기회를 다 놓쳤다.
유기농을 3~4년 빨리 한다고 뭐가 달라질 것인가.
오히려 유기농을 하면서 관행농을 해오던 농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마음만 커졌지...
부끄럽다...
잘못 살아온 것이...
특히 귀농하면서 곧장 유기농을 한 것은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처음 3~4년은 마을의 농민들로부터 농사를 배워야했다.
이른바 관행농으로 농사를 지어야했다는 것인데, 그럼으로써 그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농사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그러면서 농민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잘 알지도 못하던 유기농으로 농사짓는답시고 그 좋은 기회를 다 놓쳤다.
유기농을 3~4년 빨리 한다고 뭐가 달라질 것인가.
오히려 유기농을 하면서 관행농을 해오던 농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마음만 커졌지...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