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인1324 2015. 9. 21. 16:34

틀린 글자 찾기...?

 

왜 내 눈에는 잘 보이는걸까?

오자 탈자를 유독 잘 발견하니 말이다...

 

군청 앞 쪽으로 지나가다가 발견한 토목측량사무소의 멋진 간판.

영어까지 갖춰서 모양을 냈건만 딱 하나가 틀린다.

아마도 planner 일텐데 pianner로 표기가 되었다.

 

또 하나.

괴산읍내에 있는 횟집 현수막.

가을 꽃게를 광고하려고 했을텐데, '게시'한다고 한다.

혹시나 내가 모르는 '게시'의 다른 뜻이 있는건가...?

 

그런데, 정작 궁금한 건,

이렇게 현저하게(?) 틀린 것들은 다시/새로 해주지 않는가...?

물론 괴산지역은 그냥 대충 쓰라고 하는 분위기이지만...

고집스럽게 정확하게 해주는 우리 샥시는 정말 바보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