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인1324 2016. 7. 15. 12:12

배려


샥시가 만들어준 핸폰 걸이.
핸폰을 주머니에 넣고 일하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펑하게 젖음으로써 이상한 현상이 자주 생긴다.
자연스레 음악이 흘러나온다든지 엉뚱한 곳으로 전화가 발신되며, 메모장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있곤 했다.
이런 불편함을 들은 샥시가 마우스 패드를 잘라 벨트에 걸 수 있는 수제품을 만든 것이다.
고맙소이다, 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