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아로니아

[본베리]물차의 강림

마리산인1324 2017. 6. 21. 23:06

후배가 물 2톤을 싣고 왔습니다.

자기 농장에도 물을 대야 하는데, 바가지로 물주는 내 처지가 딱하다며 먼저 해결해주네요.

지금같은 가뭄 시기에는 자기 농장에 집중해도 될까말까인데...

엄청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두고두고 기억날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