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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난방 로켓스토브

[스크랩] 로켓스토브 원리

by 마리산인1324 2011. 10. 19.

 

사진으로 보는 원리입니다

제가 만든게 아니고 복사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듯하여 올립니다

이 밖에 좋은 자료를 보려면 YOU TUBE를 검색하여 로켓투브를 다시 검색하면 세계적인 자료를 볼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거 일반 로켓스토브난로와 원리는 같으나 조금은 다른개념으로 만든것입니다.

난로에서 보자면 난로원통이 있어야겠지만 이건 단지 난로의 연통만으로 만든것이라

그냥 조립만 하면 됩니다.

그저 구상만 하고있다가 어제 남원에 기름보일러 사러 갔다가 나무보일러

제작하는곳(동진화목보일러)에 들러서 연통하고 엘보를 사가지고 왔읍니다.

연통 3만원 엘보 4개 4만원 티자 2개 2만원 총 9만원이 들었네요.

오늘 시간이 잠시 나길래 카터기로 연통을 자르고 연결해서 피스로 고정하는데

10분정도 걸립니다.

자로 재고 어쩌고 하지도 않고 그냥 막 잘라서 연결했네요,

티자엘보 두개는 나중에 재를 긁어내기위해 연결한것입니다.

 티자 앞뒤로 바람구멍을 막아주어야하는데

저 밥통그릇으로 막은곳은 약간은 바람이 들어가게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력이 너무 셉니다.

화력의 세기는 밥통 있는데서 따로 공기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처음에 신문지로 불을붙여 넣었는데 우웅소리가 들리면서

순식간에 타버립니다.

나무가지 몇개 넣었더니 연기도 안나고 아주 잘타네요.

 나무 투입구에서 연기가 올라오더니 소용돌이 치면서 빨려들어 갑니다.

집안에 설치해도 연기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겠네요.

 화력이 좋을때는 연기가 안나오고

불이 사그라들듯 조금씩타면 연기가 납니다.

 나중에 재가 쌓이면 긁어낼수 있게 해야합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난로를 만드는건

제가 세계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기 연통에다 스텐주름관을 감아서 물을 순환시키면 온수로도 충분히 쓸수 있읍니다.

잠깐 나무 몇조각 넣어더니 연통에 손을 댈수없이 뜨겁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보강하면 상업적으로도 보급할수 있겠네요.

나무도 적게들어 아주 경제적입니다.

 

 

지난 13~14일 이곳 지리산 초록배움터에서 고대하던 로켓스토브 워크샾을 하였습니다.

전국각지에서 ‘적정기술’과 ‘대안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약40명의 선생님들이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흙부대 생활기술 네트워크의 김성원 선생님의 열강으로 진행된 워크샾에서

참석자들은 난방과 조리에서의 열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유가와 기후변화의 시대에 ‘적정기술’의 보급이 대안이라는 깨닳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실습 준비완료!

완전연소를 위해서 단열과 기압차이의 원리를 강조하시는 강사님.

 

우선 벽돌 쌓기로 로켓스토브의 원리와 작동을 설명.(구멍난 벽돌 사용하지 마세요)

 

허술하게 대충 쌓았지만 적은 연료에 물이 펄펄 끓더라는...

여기에 황토를 두껍게 바르면 예쁜 로켓스토브가 완성됩니다.

 

드럼통을 이용한 고효율 난로 제작

 

구멍은 표시보다 작게 뚫어야합니다.

 

200mm연통은 드럼통 2/3 깊이까지 넣습니다. 화구입지요.

 

연통을 세우고...

 

장작은 필요없습니다.

기다란 나무가지 몇개면 긴 시간 동안 드럼통이 빨갛게 달아 오른답니다.

 

페인트통과 분유통 두개을 겹쳐서 만드는 풍로입니다.

 

이론에 의해 구멍을 숭숭 뚫고

 

황토로 빈틈을 메우고 손가락 길이로 잔가지를 넣어서 불을 붙이면...

 

신기하게 위에서 불을 붙이고 위에서 부터 타들어갑니다.

조그만 하지만 밥도 할만큼의 화력이 된다는 것.

 

자동차 오일통 뚜껑을 제거하고

 

120mm연통을 엘보와 함께 연결하고 단열재인 펄라이트를 채우면...

 

황토로 마감하고 화력을 시험 중.

L자형은 나무가지 아래 재받이라고 하는 공기 유입구를 만들어야합니다.

 

거푸집을 이용한 로켓화덕입니다.

황토와 연탄재를 적당한 점성이 생길 때까지 반죽을 합니다.

 

흙을 채워 다지기 때문에 거푸집은 튼튼해야죠.

 

화구와 불의 통로만들어 주는 장치입니다.

 

10cm씩 흙을 넣고 잘 다져야합니다.

 

흙 다지는 일은 아주 힘이 들더군요.

혼자 다지면 몸살 납니다.

 

모서리 부분을 잘 다져한다는 선상님의 강조 말씀.

 

뒤집어서...

 

거푸집을 해체합니다.

 

해체 하자 마자 불을 피워보는 참가자.

 

황토와 풀을 섞어  마감.

황토가 마른 후 방수처리를 해야죠.

 

초보들이지만 완벽한 작품들이죠.

 

첫날 밤, 친목의 자리 초대된 가수가 흥을 돋습니다.

 

남원이니 만큼 판소가 빠질 수 없죠. 수궁가 한대목

 

그리고 7080 메들리가 밤이 늦도록 이어졌다는...

 

*회원님들, 20~30%의 연료로 난방과 조리를 할 수 있는 로켓스토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출처 : 귀농을 위한 초보자
글쓴이 : 멋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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