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와의 전쟁
음식을 조리하면서 생기는 수증기나 열은 벽이나 주변의 가구에 잠복하게 되는데, 이때 집 안을 환기시키지 않거나 욕실을 사용하고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히 장마철이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이 되죠. 이런 곰팡이를 방치해두면 곰팡이의 미세 입자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락스와 베이킹 소다로 집안 구석구석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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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쉽게 제거하자!
1. 락스
①곰팡이가 핀 자리를 확인한 후, 휴지를 올려줍니다.
②휴지에 락스를 뿌려줍니다.
③반나절 정도 지나고 휴지를 제거한 후, 물로 헹궈주면 곰팡이가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단, 락스를 사용하게 되면 냄새가 자극적이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입니다. 또한 락스가 손이나 신체에 묻었을 경우 단백질을 녹이기 때문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해요.
2. 베이킹 소다
①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1:1비율로 섞어줍니다.
②곰팡이가 생긴 자리나 물 때가 생겨 쉽게 지워지지 않는 곳에 제조한 세제를 뿌려줍니다.
③반나절이 지난 후 물로 헹궈줍니다. 하지만 락스보다 세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로 헹군 후에도 곰팡이가 남아 있다면, 청소 도구로 깨끗히 닦아내면 곰팡이가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3. 소주
먹고 남은 소주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어요. 가끔 식당에 가면 소주로 테이블을 닦는 것을 한 번쯤은 보셨을거에요. 소주에 들어 있는 알콜은 지방을 분해하여 기름기를 제거하고, 살균 효과도 있어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자리에 뿌려주면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굵은 소금
굵은 소금은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간이 제습기 역할을 합니다. 습기가 가득한 곳에 굵은 소금을 놓아두면 소금이 수분을 말끔히 흡수한다고 해요. 습기를 머금은 굵은 소금은 다시 열을 가하면 재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곰팡이 제거 방법,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가스렌지의 찌든 때와 기름 때도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이유 없이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천장·벽면에 물 자국이 보이면 집 어딘가에 곰팡이가 생겼다는 신호라고 하니 방치해두지 말고, 바로 곰팡이를 제거하여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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