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재배 2탄입니다.
지난번에는 상토흙넣기부터 어린모키우기까지 였구요, 이번에는 가식까지입니다.
지금 보시는것은 파종 13일된겁니다. 이제 속눈이 보이지요*^^*
파종후 19일인데 이제는 속잎도많이커서 가식을 해야됩니다.
저희는 속잎이 새끼손톱만하면 가식을 합니다. 그이유는 더 더려서 가식을하게되면
상토가 뿌리에 묻어서나오지 않습니다. 고추모만 뽑혀서, 조금크면합니다.
이건 25공과 16공 포트에 상토흙을 넣기위해 재료를 준비하는겁니다.
상토에 하얗게뿌린것은 상토리라는 곰팡이균입니다. 어린묘를 튼튼히하기위해서
미리뿌리는겁니다.
검은색은 퇴비입니다. 2년발효된겁니다. 상토흙만하면 영양분이 많지않아 고추잎이 금방 노랗게됩니다. 그래서 약간의 영양공급을 미리해주는겁니다.
많은양은 아니구요, 저의경우 상토10포에 퇴비 한포정도를 넣습니다.
그런다음 잘섞어서 포트에 담아줍니다.
가식을 해서 놓을자리를 만드는겁니다.
먼저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오지못하게 비닐을 먼저 깔아줍니다.
그런다은 그위에 은박지를 한번더 깔아줍니다. 여기에 습도 유지를위해서
부직포를 깔이주면 더욱좋습니다. 그런다음 가식한모를 올리면됩니다.
25구포트에 가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406트레이에서 하나씩 뽑은다음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고
그자리에 그냥꼽기만 하면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편합니다.
이렇게해서 25구에 넣은 모습입니다.
이것은 16구에 넣은겁니다.
이번에 실험에 들어갑니다. 하나짜리 포트와 16구짜리포트, 25구짜리포트를 해서
가장효과가 좋은것을 선택할려고합니다. 하나짜리가 가장좋다고하는데 굳이 하나짜리보다 16구면 충분할것같은 생각이들기도합니다.
16구짜리도 구멍이크고넓습니다.
이렇게해서 가식을 하고나뒤에 활대를꼽고 비닐을 씌웠습니다.
오늘 가식한것이 14,000주정도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길이가 45m입니다.(꾀 길지요*^^*)
지금까지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는지모르겠습니다.
일정시일이 지나면 다음과정도 올려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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