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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이야기/괴산 관광

[스크랩] 외사리 당간지주 <충북 괴산>

by 마리산인1324 2009. 5. 16.

 

 

 

 

비오는 날인 어제

 

충주에 댕겨오는 길에

 

시간을 조금만 가지고서리~~~ 충북 괴산에 외사리에 있는 

 

당간지주가 보고싶다는~~~ 열망하나 가지고 갔다.   

 

비가 오는 날이라 고즈녁한 분위기에서

 

홀로 바짓깃을 적시며 기웃거리는, 그 이름은 방랑자이니라~~~ㅎㅎ 

 

 

 

 

 

비오는 길가의 괴산의 아카시아나무 

 

 

 

 

 

 

 

 

 

 

 

 산도 깊지만 비가오니 마음까지 촉촉히 젖는다.

 

 

 

 

 

 

 

 

 

 

 

 

 네비의 도움으로 찾아간 곳

밭 가운데

달랑 당간지주만 외로이 있다 

 

 

 

 

 

 

 

 

 

 

 

 

 표지판쪽에서 본 당간지주 

 

 

 

 

 

 

 

 

 

관리가 어려운 지방문화재다

 

 

 

 

 

 

 

 

 

 

 

 

 

  표지판쪽에서 본 당간지주  3단사진

 

 

 

 

 

 

 

 

 

 

 

 

 냇가쪽에서 본 당간지주  3단사진

 

 

 

 

 

 

 

 

 

 

 

  표지판 뒷쪽에서 본 당간지주  3단사진

 

 

 

 

 

 

 

 

 

 

 균열이 보인다

그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운무의 풍경도 싫지 않다.

 

 

 

 

 

 

 

 

 

 좀 깨지긴 했어도

당간을 받치는 간대(竿臺)가 가운데 있으니

참으로 반가웠다. 

 

 

 

 

 

 

 

 

 

 

 

 

 

 

 

 

<자료발췌:괴산군청 홈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9호

 

외사리 당간지주는 화강암의 두 기둥사이에 원형의 간대(竿臺)를 놓아 당간을 받게한 것으로 고려초기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간대는 2단의 원좌형으로 그 중앙에 높은 돌기를 마련하여 당간을 고정시키고, 두 지주의 안쪽면 꼭대기 가운데에

장방형 홈을 파서 당간을 고정시키는 간(杆)을 꽂아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 유구는 윗 부분에만 있고 지주의

중간쯤에는 아무런 간공도 마련되지 않았다.

각 부분이 비교적 완전하며 전체높이는 3.24m, 너비가 1.6m이며, 지주의 너비는 39cm, 두께가 60cm,

지주의 간격은 83cm로 별다른 장식은 없으나 웅건견실한 인상을 주고 있다.
당간지주 뒤쪽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주위에서는 당간지주의 건조시기와 비슷한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 와당 등이 발견된 바 있다.

 

 

 

 

 

 

 

 

 

 

 

 

 

 

출처 : 무위재(無爲齋)
글쓴이 : 방랑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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