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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집짓기

[스크랩] 전원주택의 공간 제데로 구분하기

by 마리산인1324 2009. 9. 9.

전원주택에 대해 서적에 서로 같은 의미인 것 같으면서도 다르게 쓰고 있는 공간별

명칭에 대해 알아 봅시다.

 

썬룸(Sunroom)

실내에서 일광욕을 위해 유리로 천장과 벽면을 만드는 곳

햇빛이 그대로 들어올 수 있게 유리로 천정과 벽면을 만들어 일광욕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방을 말한다. 어린이 방, 식당, 침실, 노인방 등에 설치해 놀이장소, 가사작업실,

새나 열대어 사육, 관엽식물등 다목적실 역할을 한다. 햇빛이 잘드는 남동향이나

남향인 곳에 설치하고, 여름에는 너무 더우므로 상부에 환기창을 만들고 그늘을

만들 수 있는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의 설비를 한다.


썬큰(Sunken)

지하에 자연채광을 유도

썬큰은 "움푹 들어간, 가라앉은"의 뜻으로 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곳을 말한다. 이 방법에 의한 거실을 썬큰리빙룸, 정원을 썬큰가든

이라고 한다. 위의 사진은 주택 앞면의 대지 일부분을 파내 지하 서재에 빛이

들어오게 했다.


퍼걸러(Pergola)

마당에 덩굴식물을 오리기 위한 장치

흔히 파고라라고 불리는 것이나 정확한 외래어 표기는 "퍼걸러" 다. 평평한 지붕위에

나무를 가로와 세로로 얽어 세워서 등나무, 포도나무 같은 덩굴성 식물을 올리도록

만든 장치리다.


중정

건물 안이나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

한옥의 경우 안채와 바깥채 사이에 마련된 작은 뜰을 "중정"이라고 부른다.

요즘은 높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내부에 자연광이 고루 닿을 수 있게 중앙부에

설치한느 예가 많다.


베란다(Veranda)

1,2층 면적차이로 생긴 공간을 활용한 곳

베란다는 발코니와 자주 혼용되고 있지만 엄연히 따져보면 다른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1층 면적이 넓고 2층 면적이 적을 경우 1층의 지붕 부분이 남게 되는데

이 곳을 활용한 것이 베란다이다.

위의 사진은 베란다에 기둥을 세우고 박공지붕을 올려 전체적인 집의 균형감을

살려냈다. 또한 2층 거실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게 한 좋은 아이디어 이다.


포치(Porch)

출입구 위에 설치해 비 바람을 막는 곳

건물의 현관 또는 출입구에 설치되는 것으로 방문객이 집주인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공간이다. 입구에 가깝게 세운 차에서 비바람을 피해 주택의 내부로 들어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테라스(Terrace)

정원에 지붕이 없고 건물보다 낮게 만든 대지

정원의 일부를 쌓아올린 대지를 말한다. 거실이나 식당에서 정원으로 직접 나가게 하거나

실내의 생활을 옥외로 연장할 수 있게 한다. 테이블을 놓거나 어린이들의 놀이터, 일광욕

등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쓰이고, 건물의 안정감이나 정원과의 조화를 위해 만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지붕이 없고 실내 바닥보다 20cm 정도 낮게하여 타일이나 벽돌,콘크리트 블럭

등으로 조성한다.



발코니(Balcony)

2층 이상 건물에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내어 단 공간

거실공간을 연장시키는 개념으로 건축물의 외부로 돌출되게 단 부분이다. 서양건축의

노대중 하나로 지붕은 없고 난간이 있으며, 보통 2층 이상에 설치한다. 건물의 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장식적 요소로 과거 서양에서는 권력자가 군중잎에 모습을

나타내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요즘은 정원이 없는 아파트 같은 건축물에 설치되어

바깥 공기를 접하는 장소로 사용한다.

 

(자료출처  전원속의 내집 2004. 3)

출처 : 전원주택 과 인테리어
글쓴이 : 나라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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