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에 노무현 등산로가 탄생했습니다
2011년5월19일 무등산 자락에있는 문빈정사 앞에서 노무현 추도2주년 추모행사와 노무현 등산로가 탄생하는
선포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노무현 등산로는 무빈정사에서 시작해서 증심사를 지나 당산나무 그리고 중머리재를 넘어
장불재에 이르는 약4키로에 이르는 등산로입니다
이 사진은 노무현 대통령님이 2007.5.19일 바로 오늘 무등산에 오르시고 무등산에서
시민들에게 연설하는 장면입니다
행사장 입구에 사진을 전시해 놓고있었는데 몇장 찍었습니다
여러 사진중에서 가장 정감있는 사진은 바로 장기두는것을 관전하고 계시는 사진의 표정입니다
금새 훈수를 하실겉같지 않습니까?
대통령을 하신분이 저렇게 수줍어 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식전행사의 모습입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신 문재인님과 기념촬영입니다
문재인 이사장님도 노무현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시고 광주 시장님도 바라보고 계십니다
나란히 앉은 알만한 정치인들입니다
박운태 광주시장님 그리고 문재인 이사장님,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님
한명숙 전 총리님도 자리하셨고 국회의원 몇분도 자리를 했습니다
여러단체에서 대표해서 축사도 있었습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축사
강운태 광주시장의 축사
한명숙 전 총리님의 축사
줄을 잡아당기자 박이 쪼개지면서 노무현길 탄생을 선포해줍니다
저도 노무현님의 새워진 사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님과도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행사가 다 끝나고 이제 노무현길을 따라 등산을 시작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뒤를 따라 올라가고 있습니다
증심사까지 올라왔습니다
한명숙 총리님과 정세균 전 대표님은 일정상 완주하지 못하시고
증심사에서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님의 방송국 인터뷰 모습입니다
증심사를 지나면 좁다란 샛길로 계속해서 올라가야합니다
당산나무에 도착해서 문재인 이사장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무등산의 명물 아주 오래된 당산나무입니다
여기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당산나무를 지나 오르고 또 오르고를 반복해서
땀을 뻘뻘 흐리면서 중머리재에 도착했습니다
중머리재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모자를 벋겨갈정도입니다
문재인 이사장님의 표정에도 올라오느라 힘들었는데 시원한 바람에
표정이 아주 맑아졌습니다
여기는 중머리재 약수터입니다
여기에서 준비해온 찰밥으로 점심을 먹고 잠시 쉬고 다시 장불재를 행하여 올라갑니다
중머리재에서 장불재는 그래도 쉽게 올라온것같습니다
이곳이 노무현 대통령님이 무등산에 올라오셔서 시민들에게 연설했던 장소입니다
이 넓은 바위에 올라서셔서 시민들에게 연설했던 육성 녹음을 들었습니다
그 육성 녹음에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무등산에 왜 왔는지를 말하고 있었습니다
"후보시절 대통령이 되면 무등산에 올라오겠다고 시민에게 약속한것을 2007년5월19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등산에 왔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말씀이 계기가돼서 무등산에 노무현등산로가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마지막엔 노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순서로 무등산 노무현길 등산이 모두 끝났습니다
저 노란풍선은 하늘에서 바라보는 노무현님에게로 가고 있을것같습니다
나는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정치에 관한한 아무것도 아는게 없습니다
그저 노무현님이 좋고 그분의 철학이 마음에 들었을뿐입니다
원칙을 따라가는 분이기에 나도 원칙을 따라갑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노무현길 탄생에 다녀온 산행기였습니다
'세상 이야기 > 노무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무현 탄핵표결 참가의원 명단 (0) | 2011.12.05 |
---|---|
노무현 대통령 무등산 연설 (0) | 2011.10.29 |
봉하마을 들판 더 선명해진 '노무현 대통령 얼굴' /오마이뉴스111003 (0) | 2011.10.04 |
문재인의 운명과 우리의 운명 /노무현재단110615 (0) | 2011.06.16 |
서거 2주기 추모전시회 서울 인사동에서 성황리에 진행 /사람일보110519 (0) | 2011.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