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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사회

손수조씨 공천, 부산은 불쾌하다 /Daum 아고라

by 마리산인1324 2012. 3. 6.

<Daum 아고라> 12.03.06 10:12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3825824&pageIndex=1

 

손수조씨 공천, 부산은 불쾌하다.

 

MS (min-s****)

 

1. 젊다고 신선한 것은 아니다

 

     정치에 있어 신선한 사람이란 청렴하고 깨끗한 사람이다

     20대 신인은 청렴한지 아닌지 한달만에 검증 자체가 불가능하다.

     검증받지 못한 사람을 국민의 대표로 내세우기엔

     우리나라가 너무 크다.

 

 2. 20대는 정치하면 안되나?

 

     그건 아니다.

     다만 천재 유치원생이라도 평균 대학생보다 나을수는 없다(한분야에서 아닌 전반적으로)

     외국서 판사 되려면 어느 정도 경험이 필요하듯

     인생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모른다 (정치는 수학이 아니다)

     지금 청년들이 바라는건

     20대 국회의원이 아니라

     몇살이든 관계없이 청년들의 문제를 진실로 고민하는 사람을 원한다.

 

 3. 손수조씨 패기는 좋다

 

     그러나 차라리 보좌관 같이 밑에서 시작해 차근차근 올라와야지

     한방에 뭔가 해보려는건 로또 심리나 다름없다.

     제대로된 경력도 없이 국회의원부터 하겠다는건 

     오만하다. 

     4천만명중에 3백명밖에 없는 국회의원이 장난인가?

 

 4. 그녀를 국회의원으로 만드려는건

 

     사상구를 위해서일까?

     부산을 위해서일까?

     아니면 국가를 위해서일까?

     내가 보기엔

     상대후보를 바보로 만드려는

     자기 정당의 당리당략을 위해서이다.

 

 5. 그래서 사상구민은 불쾌하다

 

     부산은 불쾌하다

     부산의 문재인 지지자들도 손수조씨가 너무 무서워서 분노한 것은 아니라 본다.

     이번 공천은  

     사상구 나아가 부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막말로 X나 X나 아무나 해도 된다는 얘기나 다름없기에

     지지정당과 관계없이

     기분이 나쁜 것이다.

     부산사람으로써

     쪽팔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