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가는 길...
샥시와 '산티아고 가는 길'을 꿈꾼다.
꽤 오래 전부터 꿔온 꿈이건만 아직도 가보질 못했다.
그 꿈을 안고 볕좋은 가을날에 동막골에서 남산에 오른다.
임도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구나...
돌고돌아 마을에 들어오니 어디서 술 권하는 소리가 들리네.
소맥으로 거하게 한잔 걸치니 여기가 산티아고인가 싶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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