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털신, 겨울의 시작입니다

by 마리산인1324 2015. 11. 20.

털신, 겨울의 시작입니다

 

드디어 털신을 신었습니다.

아직은 그렇게 춥지 않지만 이제는 신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엊그제까지 신었던 고무신 바닥이 갈라졌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구멍난 그 고무신을 버리진 못했으나 계절의 변화에 맞춰 내 발도 겨울로의 진입준비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올 겨울은 너무 심하게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민들은 추위에 약하니까요.... 

 

 

'마리산인 이야기 > 마리산인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한 사람...  (0) 2015.11.27
'무' 장사  (0) 2015.11.20
천박한 정치인  (0) 2015.10.29
어느 아비의 소망  (0) 2015.10.28
시린 겨울의 문턱에서  (0)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