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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투표를 잘 해야...

by 마리산인1324 2017. 2. 8.

선출직 '장'의 권위는 유권자의 직접선거로 당선된다는데에 있을 터. 민의에 의해 탄핵을 당한 박근혜이건만 법적으로 완벽히 자르지 못한 상태에서 공직자/관련자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떤다. 아직도 권위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처음부터 투표를 잘 했어야 했다.


당장 투표를 해야만 할 일이 우리 고장 괴산에서 벌어진다. 쫌팽이 군수의 뻘짓으로 인해 보궐선거를 치뤄야 한다. 그 쫌팽이를 군수로 뽑을 때에도 투표를 잘 해야 했다. "청와대 있던 임각수입니다'라는 한 마디에 주민들이 알아서 기며 표를 몰아줬다. 군수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재선, 삼선으로 뽑아줬다.


이번에는 어떨까...?
딱히 마음이 가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는 고민일 수밖에 없다. 사실상 비전도 뭣도 없다. 공약이라면 거기서 거기고, 오직 연줄과 돈으로만 승부를 보려는 것 같다.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름과 이름 사이의 라인에 도장을 쿡쿡 찍어놓고 무효표 만들어놓은 짓거리를 반복해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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