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국가는 아무나 경영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쓰리디(3D)프린터’를 ‘삼디 프린터’라고 읽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잠깐 실수로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각한 결함입니다. 국정 책임자에게 무능은 죄악입니다.”
어느 노회한 정치인의 말이다.
'3D'를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결함 내지 무능 여부가 판단된단다.
'쓰리디'는 유능, '삼디'는 무능...
원 참...
군대 시절에 'M16 자동소총'을 여러가지로 불렀다.
윗분의 말씀대로라면 '엠씩스틴'이라고 읽어야 할테지만 군바리들은 거의(?) '에무십육'으로 불러제꼈다.
'F16 전투기'는...?
윗분대로라면 '에프씩스틴'이어야겠지만 방송에서도 '에프십육'으로 떠들어댔지.
뭐가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