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에 대한 아쉬움은 늘 크게 다가옵니다.
아, 이랬으면 저랬으면 등등의 생각이 길게 밀려오지요.
작년에도 그랬습니다.
샨티학교에서 괴산의 저희 집까지 직접 운전해오셨는데...
막걸리 한잔 하면서 하루쯤 쉬시려고 오셨을텐데 저희 사정상 그에 맞춰드릴 수 없어서 부랴부랴 그냥 가셨습니다.
아, 그게 마지막 모습으로 남습니다.
주변에서 정든 분들이 세상을 떠나시지만 #권술용 선생님의 귀천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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