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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세상 여행

[스크랩] 강화도에 지는 병술년(丙戌年)

by 마리산인1324 2007. 1. 19.

모두들 동해로 해맞이를 간단다.

그러면 교통은 막힐 것이고 . . . .

고민 끝에 가까운 강화도에 가서 지는 해나 볼까 생각하고 아내와 함께 여유를 두고 집을 나섰다.

그러나 사람마음은 같다더니 라디오 방송에서 강화도에도 차랑이 몰려든다고 한다.

양촌을 지나니 초지대교입구에서 부터 정체다.

이 정체는 다시 초지대교를 나올 때 까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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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화도에는 개화기 때 밀려오는 미국과 일본의 함대를 물리치기 위한 초지진. 덕진진.덕포진 등의 진

    (陣 : 돈대와 비슷하며 규모가 좀 더 큰돈대라고 생각하면 될 것임. 돈대가 진으로 승격되기도 하였음)

    과 분오리. 동막. 마루. 뒤꾸지. 장곳. 구등곶. 북장곶.천신. 널다리. 시장곡. 당산. 갑곳. 더러미. 용진.

    웅골. 화도. 오두돈대등 돈대가 많다.

    돈대(墩臺 ) : 석재 또는 전(塼 : 벽돌전)을 쌓아 망루 또는 포루(포 진지)를 만든 높직한 누대{樓臺}).

    강화도에는 이조 숙종 5년(1679년)에 병조판서 김석위(金錫胃)의 건의에 따라 53개소의 돈대를 쌓았

    다고 한다. 여지도서(與地圖書)에 그 명칭과 위치가 나타나 있다.

    돈대는 남한산성에도 2개소 수원성에 3개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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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오리돈대의 입구.

 

 

5. 돈대 안쪽에서 본 입구.

 

6. 대포를 설치 했던 포좌.

 

7. 각기 방향이 다른 네군데의 포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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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측 저 멀리에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영종대교가 있다. 공항은 우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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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돈대 바로 옆에 동막해수욕장이 있다. 우측이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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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우측 언덕위가 분오리돈대가 있는 곳이다.

     저쪽편이 동막해수욕장.

     돈대가 있는 봉우리의 바위가 화강암이다. 채석을 하여 주위가 온통 깨진 돌이어서 미끄럽지는 않

     으나 자연이 훼손되었다.유적지 바로 밑이고 관광객이 몰리는 곳인데 채석허가를 해준 관할관청의

     의식이 수준이 한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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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돈대 맞은 편에 인천공항이 있어 비행기가 계속해서 이착륙을 한다.

 

31. 산 허리를 감돌아 수 많은 철새(기러기)떼가 날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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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드디어 병술년(丙戌年) 한해가 지고있다.

 

     밝아오는 정해년(丁亥年)은 우리민족 모두에게 복된 한해가 되었면 한다.

     나를 사랑하는 블러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북한산 다라미
글쓴이 : 다라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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