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퇴임후 봉하마을에서 찍은 사진 중 내가 가장 감동먹은 사진
바로 문제(?)의 그 십자수........그리고 노무현의 꾸벅 사진
제주도에 사는 '난디'라는 여자분이 40일간 밤낮으로 만들었다는 노대통령 부부초상화 십자수.
난디라는 분의 정성에 감동.....................십자수를 선물받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소박하게 머리숙여 인사하는 사진..................진심으로 감동한 표정.................
고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고 난디씨
훈훈한 감동을 주셔서..............................
최근 노삼모 회원중 한명이 제작한 대형 십자수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얼핏 들으면 노사모의 유사품처럼 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는 모임'인 노삼모(http://cafe.daum.net/no-party)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자리에서 '난디'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회원으로 부터 40여일간 밤낮으로 만들었다는 십자수를 선물 받은 노 전 대통령이 깊이 고개숙여 감사를 표시한것.
제주도에 거주한다는 '난디'는 힘들게 만든 십자수를 비행기에 못싣고 와, 퀵서비스로 옮겨 겨우 가지고 왔다는 후일담을 남기기도 했다고.
많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접한 후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으로 머리숙일수 있는 사람...보기만 해도 넉넉하다" "국민에게만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것이 바로 '당당함'아니겠냐"면서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별뜻없음'이라는 대화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권력의 최상부인 국민, 그것도 일개 한 사람에게 저랬으니 노 전 대통령은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으며, '한국호랑이'는 "국민을 진정한 국민으로 대우해주시는 분"이라면서 감동하는 모습.
또한 일왕앞에서 깊이 고개 숙여 인사했던 이명박 대통령을 노 전 대통령의 모습과 비교해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아이디 '우리집 앞마당'은 "저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 일왕에게 굽신거리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자와 비교된다"고 했으며 'platonia'는 "확실히 주인이 누구인 줄 아시는 분..!역시 말로만 '섬기겠다'는 사람과는 다르다"고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래서 난 쪽발이 천황에게 90도로 머리숙여 절하고 있는 쥐박이의 사진은 일부러 안올립니다.
그런 개념없는 인간하고 같은 하늘아래 산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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