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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세상 여행

[펌]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곳..강화도 남산 해발 222.5m

by 마리산인1324 2009. 9. 18.

 

<퍼왔습니다>

http://blog.daum.net/ehddidskrtl/7264229?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ehddidskrtl%2F7264229

 

 

 

 

[펌]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곳..강화도 남산 해발 222.5m

 

 

 

 

서울에도 있고 경주에도 있는만큼...고려의 도읍지였던 여기 강화도에도 남산이라는 이름을가진 산이 존재하는데

 

강화도의 명산중 하나이자 예로부터 강화읍을 남쪽에서 수호해온 진산으로 주봉은 남장대(강화산성정상)

 

 

 

 

강화터미널에서 바라본 남산과  기슭의 남산마을(강화읍 남산리)...그뒤로 웅장함과 그 기세가 대단한 또하나의명산 해발 466m의 혈구산이

 

 남산이니만큼 당연히 남문인 안파루에서부터 시작...근데 시끄러운 포크레인소리 현재 공사중? 설마 못들어가게 하진 않겠지??

 

 옛성터 보수중인가...어쨋든 무사히 산성에 발을디뎠고 그예기는 곧 남산 주능선에 바로 올라왔다는소리

 

생각보다 급경사로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여긴 섬인만큼 해발 0m부터 시작..한숨돌리면서 돌아보면 이번엔 북쪽의 진산 송악산(126m)도

 

바로앞에 보이는 남산 전위봉(171고지)을 향하여..전위봉을 넘어야 남장대를 밟을수있을텐데 그리고 드뎌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고려산

 

 

호젓함이 가득한 산길...원시림도 빼곡하며 여러가지 이름모를 야생화도 보이고 밭들도 만들어져있고 물론 봄에는 진달래도 피어있을것이고

 

전위봉을 코앞에두고  드뎌 삼거리 첫이정표 남산골,용해사쪽인 남산약수터로 내려가는길

 

서서히 멀어져가는 강화읍내..그건그렇고 서문에서 남장대까지 대략 2km인데 이제 440m밖에 남지않은걸로보면 한 3분의2이상은 왔단예기

드뎌 그모습을 드러낸 남산의 주봉 남장대.. 확실한 저 느티나무한그루를 봐서 정상으로갈수록 성벽도 토성이아닌 비교적잘 보존되어있는

 

 애국가중 남산위에 저소나무~~가 아니라 남산위에 저 느티나무~~로 바꾸어야할듯한..풍요로움으로 가득한 초가을의 남산 남장대의 정경

 

 

발굴조사 유구보존지역인 남장대유적..생생한 역사의 현장 여기가 바로 고려시대의 전시때 군사지휘소겸 망루였다는 더불어 봉수대터까지도

 

다시 서문으로 내려가기는 좀 허전하고해서 앞으로 더 가보기로하는데...뒤를돌아보니 문수산(376m)의 위용이 대단한데 역시 김포최고봉인

 

 

 

 

 얼마쯤가보니 묘지들이 나타나며 조망이 열리고 멋진경관을 선보이는데...혈구산과 고려산의 위용맞대결이요 저 드센 기운이 여기까지

 

 여기 남산이 강화읍의 주산이라면 저 오련산(고려산)이야말로 강화도전체의 주산인데..높기도하지만 연개소문의 전설을 기리간직한곳이라

 

 또하나의 전위봉 181고지를 넘어가고 완만하게 남산주능선을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데..호젓한 산길의 연속

 

계속 오르락내리락 완만한 주능선을 타고 걷다보면 어느순간 이렇게 남쪽으로 뻥뚤린 시야가 드러나는데..저멀리 덕정산넘어 진강산의 위용

 

무슨 레크레이션?같은걸 하는지 진행자마이크소리가 시끄러울정도인데...알고보니 여기바로아래 강화선상수련원이 있어서그런거였구나

 

완벽한 갈림길 삼거리..이제 오늘등산도 마무리지어야할 시간 왼쪽으로가면 노적산인데 그냥 포기하고 오른쪽 시리미고개로 내려가기로

 고려산의 웅장한산줄기..사실 왼쪽 나래봉에서 저멀리 강화도 서쪽끝트머리인 낙조봉까지 주능선길이도 꽤 되는게바로 고려산인데

 

 

한가로운 찻길로 내려와서 천천히 터벅터벅 서문버스종점으로 향하는길..방금전 타고온 남산주능선을 바라보면서

 

 

마침내 서문700번버스 종점으로 돌아와 버스를 기다려며 다시한번바라본 남산과 전위봉..이제붉은옷을 서서히 갈아입을려고 준비하는데

 

가족단위등산이나 운동삼아서 한번 갈만한곳인듯..역사탐방도 잠깐 할겸 나중에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