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내와 함께 한 일본 '간사이'여행-여섯째날 ②오사카성(大阪城)2

2009년 아내와 함께 한 일본 '간사이'여행 

 

여섯째날 (12월 19일) ② 오사카성(大阪城)2

 

 

오사카성 천수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시물들이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들의 역사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수각 꼭대기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전경입니다.

 

 

사쿠라몬(桜門)과 豊國神社 등이 보입니다.

 

오사카 역사박물관과 그 바로 옆에 있는 NHK 오사카방송회관 건물이 보입니다.

 

니시노마루(西の丸) 정원도 보이네요.

 

 

 

 

오사카성을 나오면서 해자를 다시 봅니다. 저 망루는 이치반 야구라(一番櫓)인 것 같습니다.

 

 

오사카성을 나와 옆에 있는 오사카 역사박물관(大阪歷史博物館)으로 갔습니다. 김병일이 평한 이 건물에 대한 견해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대로 옮겨옵니다.

"타원형 원통구조의 역사박물관 맨 위층은 유리창이 크고 아래로 갈수록 창이 작은 역삼각형 모양의 벽을 가지고 있는데 맨 위층부터 상고，고대，중세방식의 연대기로 진열돼 있다. 오사카의 영광스러운 상고사는 더 많은 빛이 들어오게 하고, 자랑하고 싶지 않은 근대 현대는 감추는 구조로 돼있다. 이 박물관과 초대형 지구본으로 연결된 NHK오사카 본사는 완전한 유리벽구조의 건물로, 세계지향의 개방성을 상징하고 있다." (한국경제 2009.12.11)           http://www.mus-his.city.osaka.jp/

 

 

 

역사박물관 1층에 전시해놓은 것들입니다. 전체 관람은 입장료 600엔이었으나 이 또한 오사카 주유패스로 해결되었습니다.

 

 

본디 이 박물관은 10층으로부터 7층까지 보면서 내려오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가니 이런 전경이 또 보이더군요...

 

 

10층에서 7층에 걸쳐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특히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오사카의 과거 모습은 상당히 정교하게 해놓아서 볼거리를 많이 선사해주었습니다. 10층 고대, 9층 중세 근세, 7층 근대 현대...

 

 

 

 

 

 

 

 

 

 

아침 일찍부터 걸어다녀서 그랬는지, 이 역사박물관에 와서는 거의 그로기 상태가 되었습니다. 물론 핑계지만, 사진도 아주 조금 찍을 수 밖에 없어서, 지금 보니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더라도 이곳은 꼭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전의 피로를 점심식사로 해결하였습니다. 가까이 역사박물관 1층에 아주 멋있고 맛있는 식당(Star Isle)이 있어서 가쁜하게 원기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오사카 남항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