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09년 아내와 함께 한 일본 '간사이'여행 

 

다섯째날 (12월 18일) ③ 히메지성(姫路城)2 

 

 

 계속 히메지성을 돌아봅니다.

 

 

 

 

 

 

 

 

 

 

드디어 천수각(天守閣)으로 들어갑니다.

 

 

 

 

 

 

 

 

 

 

천수각에서 바라본 히메지시 전경입니다.

 

 

니시노마루(西の丸)에도 갔습니다. 이곳에는 시녀인 지조(侍女)들의 방인 나가쓰보네(長局)와 그 북단에 위치한 게쇼 망루(化粧櫓)가 있습니다. 특히 이 니시노마루 안에 있는 주쇼마루(中書丸)와 산노마루(三の丸)의 무사시노 어전(武蔵野御殿)을 거처로 삼았던 센히메(千姫)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센히메는 에도막부 2대 쇼군인 도쿠가와 히데다다(德川秀忠)의 장녀이자  도요토미 히데요리(豊臣秀頼)의 정실부인이었고, 1616년에 혼다 다다토키(本多忠刻)와 재혼하여 몇년 후 남편을 따라 이 히메지성(姫路城)으로 거처를 옮겨서 살게 됩니다.

 

 

 니시노마루(西の丸)에서 바라본 천수각 모습입니다. 참 괜찮죠...?

 

 

나오다가 발견한 일본자위대 군용트럭인데, 모든 차에는 정차시 바퀴에 저런 장치를 했더군요. 철저한 그들의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바라본 오테몬(大手門)입니다.

 

오테몬(大手門)을 나와 사쿠라몬(門) 다리에서 해자 너머 히메지 시내방향을 찍었는데, 늦은 오후라 그런지 어둡게 나왔네요...

 

그렇게 히메지성을 나오니 오후3시반. 본래 계획은 고베를 들렀다가 오는 것이었지만 아내가 이 일정을  힘들어하기에 히메지에서 오사카 우메다역까지 그냥 돌아왔습니다(5시50분). 거기에서 쥬소(十三, Juso)역으로 돌아와서 그 앞의 시장내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Plaza Osaka Hotel로 돌아왔습니다. 예약한대로 3일간 숙박비용을 지불하고 룸으로 올라왔습니다(평일은 2500엔, 토요일은 4200엔).   大阪市淀川区新北野1-9-15

 

아래는 우리가 묵었던 호텔 실내입니다. 시내가 아니기에 교통이 좀 불편할 수는 있어도 시설도 괜찮고 그런대로 잘 지냈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