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다시 글을 씁니다.
지난 5월 말 즈음에 필라델피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퀘이커 교육센터인 펜들힐에 초청을 받아 하룻밤 묵으면서 그곳을 들러보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지난번 이곳에서 열린 Beyond Deversity101 세미나때 참석했던 Darlene이라는 분이 이곳의 resident 프로그램의 담당자로 계셔서 특별히 저희 부부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지금 공부하고있는 과정이 끝나고 다른곳으로 갈때즈음 꼭 얼마간 머물며 '퀘이커'의 영성과 예배 그리고 관용의 정신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들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곳입니다.
독립운동가 이자 신학자, 교육자인 함석헌 선생님이 1960년도에 이곳에서 머무시면서 퀘이커 신학을 연구하셨고 그 연은 지금도 계속되어 한국의 퀘이커들이 지속적으로 방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함석헌 선생님의 제자이신 이행우 선생님이 펜들힐의 일들에 지금도 여러모로 관여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도서관에 가보니 새로이 발간된 '함석헌 전집/저작집' 이 있었습니다.
출처 : 홍서기와 세리의 더불어 평화
글쓴이 : Scot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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