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공이산과 함께 한 봉하기행2
'대통령의 길'을 따라서 봉화산을 올랐습니다.
표지판과 부엉이 바위를 한꺼번에 담았을 뿐 그곳은 그냥 지나쳤습니다. 무심한 듯...
이런 저런 표지판이 많이 늘었더군요.
펼침막에 적힌 글귀가 가슴에 다가옵니다.
이전에 비해 길이 잘 정돈되어 있어서 그다지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아, 사자바위에 오르니 이런 풍광이 저를 맞이합니다그려. 모내기 위해 써레질해놓고 논을 삶는 모습들...
이젠 부연설명을 할 필요조차 없는 봉하마을 모습... 노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이 계절에 농부들이랑 막걸리를 나누며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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