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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공이산과 함께 한 봉하기행3

 

 

노대통령 2주기 추모행사 일정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이 20일이었기에 21일부터 펼쳐지는 행사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만 이렇게라도 다녀간게 그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오월은 노무현입니다"

해마다 5월이 오면 이 말이 생각날테지요...?

 

추모관 앞에는 노대통령의 삶의 족적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없었는데 그새 이렇게 설치해놓았네요.

 

 

 

 

 

 

 

그리고, 추모관 앞에 놓인 이 낯익은 그림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노무현! 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가 추모관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추모관 안에 들어가니 촛불 앞에서 노대통령이 환하게 맞이합니다.

 

 

노대통령의 유품들이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모습들을 보니 괜시리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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