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터전 동막골에 들어오다...
청안 제비내를 떠나 문광 동막골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빈 터만 덩그러니....
이곳에 우리의 새 보금자리를 곧 만들어갑니다...
우선, 컨테이너 박스를 가져다놨습니다. 내수 충북컨테이너에 주문했는데, 좀 무성의한 면이 있네요. 앞쪽에 창문도 안해주고, 뒷쪽의 창문에도 방충망조차 달아주질 않았습니다. 결국은 2만원씩 주고 사와서 껴놨지만 그 회사를 그리 신뢰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감물의 후배들이 와서 비닐하우스를 지어주고 갔습니다. 차의 헤드라이트를 켜놓고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지은 비닐하우스에 일단 짐을 옮겨놨습니다. 서글프지만 우선은 그렇게 시작해야 할 상황입니다. 저 비닐하우스 옆에 우리의 보금자리가 자리잡을 때까지...
부지 아래쪽 땅에 흙살림 균배양체를 살포한 후에 로타리를 치고 비닐을 씌웠습니다.
감자를 심는 것까지 대웅건축사무소 정 아무개 소장이 열심히 도와줬지요...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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