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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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부인 땅 '수상한 석축공사' | ||||||||||||
군, 수해 탓 농기계 통행불가 민원… 현장 복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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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임각수 군수 부인 명의의 밭에 군비 2000만원을 들여 석축을 쌓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군이 지난해 8월 태풍 덴빈과 볼라벤 영향을 받아 칠성면 외사리 388~2번지 일원 밭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 폭 3m, 길이 70m, 높이 2~3m에 석축을 쌓아 복구 공사를 마쳤다. 29일 군에 따르면 당시 폭우가 쏟아지며 군수 부인 명의인 밭 농로 1~1.5m가 토사로 막혀 농기계 등이 출입할 수 없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자연석을 쌓는 호안공 공사를 벌여 현장을 복구했다. 또 논란이 된 지번에 드러난 외사리 388~2번지와 485번지(구거)는 임 군수 부인이 소유한 밭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일부 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당시 폭우와 관계없이 이 지역 일대는 수해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며 “군이 군비를 투입해 군수 부인의 밭에 석축을 쌓은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군의 해명은 다르다. 군 관계자는 “당시 태풍 영향을 받아 밭 아래 농로 사면 일부가 유실된 후 농기계가 통행할 수 없다는 민원 신고를 받고 복구 공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6770만원을 들여 고읍천에 배수공 242m와 호안공 70m를 오는 5월말까지 수해 복구 공사를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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