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이 사회주의적 개념이라는 총리...
"'민중'은 사회주의적 개념"이라는 총리의 말을 듣고 때아닌 국어공부를 한다.
'민중'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로 규정되며, 영어로는 ① the people ② the masses ③ the populace 등으로 번역된다. 그 어디에도 사회주의적 냄새를 맡기 어렵다.
이 '민중'은 매우 다양한 용례를 갖고 있다.
우선 총리가 몸담고 있던 법조계에서 사용하는 민중소송(民衆訴訟)이 있다. 이는 "국가 또는 공공 단체의 기관이 법률에 위반되는 행위를 한 경우에 직접 자기의 법률상 이익과 관계없이 그 시정을 구하기 위하여 제기하는 소송. 각종 선거 소송이나 지방 주민들의 소청 따위가 있다."
그리고 민중재판(民衆裁判)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 민중 집회에서 행해지던 재판"이라고 한다.
그리고, 총리가 국민을 압박하는데 유용하게 써먹는 경찰을 가리켜 "민중의 지팡이"라고 일컫는 것은 아이들도 다 안다.
'민중'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로 규정되며, 영어로는 ① the people ② the masses ③ the populace 등으로 번역된다. 그 어디에도 사회주의적 냄새를 맡기 어렵다.
이 '민중'은 매우 다양한 용례를 갖고 있다.
우선 총리가 몸담고 있던 법조계에서 사용하는 민중소송(民衆訴訟)이 있다. 이는 "국가 또는 공공 단체의 기관이 법률에 위반되는 행위를 한 경우에 직접 자기의 법률상 이익과 관계없이 그 시정을 구하기 위하여 제기하는 소송. 각종 선거 소송이나 지방 주민들의 소청 따위가 있다."
그리고 민중재판(民衆裁判)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 민중 집회에서 행해지던 재판"이라고 한다.
그리고, 총리가 국민을 압박하는데 유용하게 써먹는 경찰을 가리켜 "민중의 지팡이"라고 일컫는 것은 아이들도 다 안다.
우리나라 개신교의 진보적 실천신학이라고 알려진 민중신학(民衆神學)은 교회와 신학교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학문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그리고 '민중'과 관련된 그외의 무수한 단어들이 우리 사회에서 거리낌없이 통용되고 있다. 그런데도 법조인 출신 총리에게만은 사회주의적인 개념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혹여 대부분의 법조인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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