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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노무현에 대한 한나라당의 막말들

by 마리산인1324 2013. 11. 12.

노무현에 대한 한나라당의 막말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11월 9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정권 심판·국정원 해체·공안탄압 분쇄 5차 민주 찾기 토요행진'에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 씨'로 호칭함으로써 새누리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검찰총장까지 잘라내는 박근혜씨가 바로 독재자 아닌가"라며 박 대통령을 '박근혜씨'로 호칭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 <통진당 이정희 대표, 석고대죄해도 모자르다>는 제목의 브리핑에서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국민이 인정한 공당의 대표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면모를 보였다. 대중 집회에서 대통령을 ‘박근혜 씨’로 지칭한 이정희 대표는 통진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엔 부적격자다. 공당의 대표는 그에 맞는 격이 필요하다. 스스로의 분노와 울분을 참지 못하겠다고 해서 국가지도자에게 막말을 뱉어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도 갖출 줄 모르는 통진당의 현실이다. 국민께 사죄하고 머리를 조아려도 모자르다. 국기문란, 내란음모에 휘말린 것만 가지고도 이정희 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마땅하다. 국민들이 통진당의 해산을 요구하고 있는 마당에 이정희 대표의 막말본색은 통진당이 국민에게 더욱 외면받도록 만들 뿐이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 <이정희 대표,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를 지켜라>라는 제목의 서면브리핑에서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국가원수 모독’에 또다시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 "지금 국기 문란, 내란음모의 죄만으로도 자숙하여야 할 이정희 대표는 대중 집회에서 대통령을 ‘박근혜씨’로 지칭하여 온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이정희 대표의 연설은 국가지도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갖출 줄 모르는 몰염치함의 극치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헌재에서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중인 상황에 이정희 대표는 삭발식과 3보 1배를 하여 정치선동 퍼포먼스를 벌일게 아니라 조용히 자숙하여야 할 때이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했던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국민으로부터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믿기 어렵다는 지탄을 받고 있다." 

 

 

이에 딴나라당이 이전에 지꺼려댔던 말들을 모아 그들에게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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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아고라> 지혜로운아이 (jil****)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3101635

 

 

한나라당 막말 퍼레이드


○ ‘등신외교’

- 한나라당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이번 방일 외교는 한국 외교사의 치욕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고, '등신외교'의 표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민중의 소리_03.06.09)

○ ‘아마추어 외교’

- 송태영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국빈방문이라는 형식에 얽매여 수모를 자초한 노무현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이고, 유사법제에 면죄부를 주는 듯 한 노 대통령의 납득하지 못할 발언"이라며 "국민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킨 방일 준비팀의 문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중의 소리_03.06.09).

○ "김정일 입맛에 딱 맞는 인물"

- 김용갑 의원은 노무현 후보에 대해서는 한층 더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사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먼저 노무현 후보를 "노동자 세상을 만들자면서 대한민국 법 안지켜도 된다고 선동을 일삼던 급진적 좌파이자 반미 친북자"라며 "김정일 입맛에 딱 맞는 인물"이라고 말했다(오마이뉴스_02.10.11).

○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

- 또한 그는(김용갑) "그동안 펼쳐온 주장만을 살펴볼 때 대한민국 여당 후보인지 북한 조선노동당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사실상 북한에 더 친한 친북정부가 수립되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당이 북한 조선노동당 2중대였다면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오마이뉴스_02.10.11).

○ ‘고졸 대통령’

- 전여옥 전 대변인의 이른바 ‘고졸 대통령’ 발언도 문제 삼았다(노컷뉴스_05.12.27).

○ ‘거시기 달 자격도 없는 X'
   '한번 시작을 했으면 국회의장의 모가지를 뽑든지 해야지'

- 또 "송영선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을 ‘거시기 달 자격도 없는 X'이라고 막말을 했던 것도 모자라 '한번 시작을 했으면 국회의장의 모가지를 뽑든지 해야지'라며 차마 입에 담기 폭언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노컷뉴스_05.12.27).

○ “노무현 대통령의 뇌에 문제가 있다“

- 그는(공성진) "우선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노 대통령의 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 멀티플 아이덴티티(다중인격), 자아균열 현상이 굉장히 심하다"고 말했다.(프레시안_2005.08.31)

○ "길 닦아 놓으면 문둥이가 먼저 지나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해찬이 왔다갔다 하게되면 국민만 스트레스 받는다"

- 공 의원(공성진)은 이어 대통령 유고시 총리가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상황을 염두에 둔 듯 "길 닦아 놓으면 문둥이가 먼저 지나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해찬이 왔다갔다 하게되면 국민만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했다(프레시안_05.08.31).

○ 현재 집권세력은 타락하고 무능하고 거기에다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찼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 심재철 의원 : 군사독재는 무식했지만 오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집권세력은 타락하고 무능하고 거기에다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찼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DELIUS by delius_2007.06.16).

○ “범여권은 간도 쓸개도 없는 것처럼 행동”

- 김형오 “범여권은 간도 쓸개도 없는 것처럼 행동”(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 소리_07.06.22)

○ “노무현 정권의 일파들은 이상한 병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5년마다 한 번씩 도지는 병이다”
“그것은 바로 남의 뒷다리를 걸고 자빠뜨리고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 이상한 병, 권력형 공작정치라는 병이다”

- 먼저 강재섭 대표는 “노무현 정권의 일파들은 이상한 병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5년마다 한 번씩 도지는 병이다”면서 “그것은 바로 남의 뒷다리를 걸고 자빠뜨리고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 이상한 병, 권력형 공작정치라는 병이다”라고 비꼬았다(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 소리_07.06.22)

○ “공작정치를 교묘하게 하려면 가을에 해야 하는데, 성질이 몸에 가진 병이 워낙 도져서 참지 못하고 내놓고 있다”

- 강 대표(강재섭)는 또 “공작정치를 교묘하게 하려면 가을에 해야 하는데, 성질이 몸에 가진 병이 워낙 도져서 참지 못하고 내놓고 있다”면서 발언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 소리_07.06.22)

○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과 안보를 거덜 낸 국정파탄 3관왕에 형사소송, 민사소송, 헌법소송까지 하는 소송 3관왕, 그리고 선거법 위반 4관왕을 기록한 제왕중의 제왕”

- 강 대표(강재섭)에 이어 김형오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과 안보를 거덜 낸 국정파탄 3관왕에 형사소송, 민사소송, 헌법소송까지 하는 소송 3관왕, 그리고 선거법 위반 4관왕을 기록한 제왕중의 제왕”이라면서 “이런 분은 아마 선거법 위반 세계대회 같은 것이 있으면 박사학위 수십 개를 받고도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 소리_07.06.22)

○ “치매노인”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한다”
   “뇌의 일부가 없다”

- 한나라당이 그토록 외쳤던 ‘잃어버린 10년’ 동안, 아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권기간으로만 압축해도 한나라당은 참 수준 이하의 언동을 보였다. 뜬금없이 전직 국가원수에게 ‘치매노인’을 운운한 어느 여자의원은 현직 국가원수에게도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한다”는 망발에 가까운 발언을 해댔다. 다른 의원도 “뇌의 일부가 없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데일리 서프라이즈_08.10.26).

○ ‘노무현 대통령과 개구리의 닮은 점 5가지’를 소개한다며 “올챙이적 모른다, 시도 때도 없이 지껄인다, 가끔 서글프게 운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 생긴 게 똑같다”

- 이뿐 아니다. 2003년 한나라당의 김모 의원은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지금까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해서 물의를 일으켰고, 이 발언 1개월 전 ‘노무현 대통령과 개구리의 닮은 점 5가지’를 소개한다며 “올챙이적 모른다, 시도 때도 없이 지껄인다, 가끔 서글프게 운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 생긴 게 똑같다”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떠든 쪽이 한나라당이었다(데일리 서프라이즈_08.10.26).

○ “개구리와 생긴 게 똑같다”

- 자기들은 국가원수에게 “개구리와 생긴 게 똑같다”고 했지만 상대는 아직까지 ‘마우스’ 비슷한 발언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자기들이 거리낌 없이, 아니 훨씬 강도 높게 구사하던 비유법들을 상대가 조금만 차용해도 전혀 생소하다는 듯 반응한다. 한나라당이 국민적 신뢰를 받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바로 이런 점이 가장 치명적인 이유일 것이다(데일리 서프라이즈_08.10.26).

○ "대통령과 총리는 '무식하다', '꼴통이다'

-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과 총리를 싸잡아 "요즘 유행하는 언어습관 같으면 '무식하다', '꼴통이다'라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오마이뉴스_04.11.17).

○ “노가리”(기사참조)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7일 서울 대학로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인물을 중심으로 내세워 여야갈등과 민생경제 파탄을 풍자한 연극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연극은 한 집안의 가장인 '노가리'라는 인물이 집안일은 도외시한 채 방탕한 생활속에 가세가 기울자 집터를 옮겨야 한다며 난데없이 이사계획을 세우는 등 집안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내용을 담아 행정수도 이전 논란을 신랄하게 풍자했다(노컷뉴스_2005.2.28).

- 그때 화제가 된 연극 대사는 이랬다.
노가리 부인 '근애(이혜훈 의원)'의 친구인 부녀회장(박순자 의원)은 '경제'가 죽은 이유를 설명하며, 친구 남편인 노가리를 가리켜 말했다. "애가 아파도 돈이 있어야 병원에 가지. 아휴. 육시럴 놈."
이어서 소주병 나발을 불고 나타난 노가리더러 부녀회장이 말했다.
"인사를 해도 욕을 하는 뭐 이런 개잡놈이 다 있어?"
그 말을 듣고 노가리가 말했다.
"이쯤 가면, 막 가자는 거지요?"
그러면서 다시 소주병 나발을 불자, 부녀회장이 다시 노가리한테 소리를 질렀다.
"야! 사내로 태어났으면 불알값을 해야지. 뭐가 잘했다고 마누라 친구들한테까지 난리야? 육시럴 놈."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죽은 '경제' 때문에 우는 '근애'를 붙잡고, 부녀회장이 말한다.
"근애, 너 이혼하고 그놈더러 그거나 떼 달라고 그래."
번영회장(송영선 의원)이 놀란 듯이 묻는다.
"그거?"
그러자 부녀회장이 힘주어 말한다.
"그래. 그 거시기."
그러자 부녀회장이 큰 소리로 웃으며 말한다.
"그래, 그 놈은 거시기 달고 다닐 자격도 없는 놈이야."(오마이뉴스_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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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피터>

http://impeter.tistory.com/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