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봉규 교수와 절망의 댓글

하봉규 교수와 절망의 댓글

 

재미있는 일 하나...

 

최근에 군사 쿠데타를 부추기는 글을 페북에 쓴 하봉규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엉뚱한 댓글이 발견되었다.

 

그 원문인 장세환 전 의원의 페북 글이다.

보기에 특별히 문제삼을 만한 내용이 없다.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의사가 없다는 걸 분명히 밝혔을 뿐이다.

 

윗 글에 대하여 하봉규 교수가 이런 댓글을 단다.

"당신같은 분이 정치권과 연계된다는 것이 우리사회의 절망을 대변한다."

이 무슨 뜬금없는 소리란 말인가...?

말인즉슨, 왜 민주당을 편들고 민주당에 남아있으려고 하느냐는 질책으로 다가온다.

뭔가 졸렬한 느낌이 든다.

 

다른 많은 댓글들 가운데 어느 분이 하봉규를 심하게 야단치는 부분에서는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보는 것만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