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ne suis pas Charlie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에 대한 테러 이후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장을 촉구하는 바람이 강하다.
물론 표현의 자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사실이다.
문제는 표현의 자유만큼이나 종교의 자유가 중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나의 종교가 소중한만큼 남의 종교도 존중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러기에 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나 자극도 신중하게 다뤄져야 할 터...
이 사건 초기부터 그런 의문을 가졌는데,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프랑스 등 서구에서 절대적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이의제기가 조심스레 나오고있다.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Je ne suis pas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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