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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Je ne suis pas Charlie

by 마리산인1324 2015. 1. 16.

Je ne suis pas Charlie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에 대한 테러 이후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장을 촉구하는 바람이 강하다.

물론 표현의 자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사실이다.

문제는 표현의 자유만큼이나 종교의 자유가 중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나의 종교가 소중한만큼 남의 종교도 존중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러기에 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나 자극도 신중하게 다뤄져야 할 터...

이 사건 초기부터 그런 의문을 가졌는데,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프랑스 등 서구에서 절대적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이의제기가 조심스레 나오고있다.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Je ne suis pas Cha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