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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학찰옥수수의 수확기에 즈음하여...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농부들의 조급한 마음 탓인지,

올해따라 대학찰옥수수의 파종이 매우 빨랐습니다.

그런데 우리 <본베리>는 이런 저런 일 때문에 4월 5일에서야 파종했고(20판/72구), 4월 24일에 밭에 정식을 했습니다.

빨리 파종한 분과 비교하면 2주일 정도의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우리 농원의 옥수수 성장과정을 조용히 정리해봅니다.


(3월 13일, 묵은 비닐을 벗기다)


(4월 24일, 옥수수를 정식하다)


(5월 15일, 옥수수의 곁순을 따다)


(6월 17일, 두번째 추비 주다)


(6월 18일, 옥수수밭 속에 들어가보다)


(7월 7일, 잘 자란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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