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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본베리·마리농원

풀과 벌, 그리고 가려움

by 마리산인1324 2015. 9. 14.

풀과 벌, 그리고 가려움

 

동막골에서 남산 올라가는 길.

풀에 막혀서 오도가도 못했는데, 마음 먹고 예초기를 작동시켰습니다.

그러다가 땅벌의 모진 공격을 받아서 일단 후퇴.

어휴... 열댓방의 벌침을 맞은 것 같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아침에 에프킬러를 들고 다시 도전했습니다.

거의 한 통을 다 쓴 끝에 땅속에 땅벌집을 돌로 막아버리고 제초 작업을 다 했습니다.

지들도 살려고 그랬을텐데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저러나 벌에 쏘인 곳이 너무 가렵네요.

벌써 삼일째 긁어대고 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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