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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블루베리

[스크랩] 블루베리 거름주는 양과 시기(퍼옴)

by 마리산인1324 2016. 7. 25.

블루베리 거름주는 양과 시기


 (1) 블루베리나무의 양분 흡수 특성


 블루베리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서 뿌리가 낮게 뻗는 천근성(세근류) 과수이며 추운 겨울에도 뿌리에서 계속 수분 및 거름 성분을 흡수한다.


 또한, 개화시기와 수확시기가 비교적 빨라서 수확 후의 생육(관리상에 차이는 있지만 대게 11월 중순까지)을 하기 때문에 전 생육기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고루 흡수 이용될 수 있도록 몇차례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나무의 생육과 결실관리상 바람직하다고 본다.


 새로운 가지(정아)는 발아와 동시에 성장을 계속하다가 6월 중순에 일시 1차성장이 정지되지만 흡수된 양분은 과실 발육이라는 생식. 생장에 쓰인다.

 대게 거름에 흡수 비율(본인에 경작 경험 경우에 한함)은 10으로 가정 한다면 잎으로서 전체량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으며,


 관리 상태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약 1달 가량 휴면기를 거쳐 2차 성장기 부터는 그 다음에 새로운 가지(신초), 뿌리순으로 배분이 이루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블루베리도 분명 나무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나무에 생육률에 적용을 함이 맞다고 생각한다.(강조)

그러므로 거름의 흡수 시기는 2월 하순(하우스 재배기준- 노지는 기온 차이에 따라약 한달후 부터 순차 적용)부터. 4월 하순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시비량의 60%를 흡수 이용한다고 생각 한다.

흡수량은 개화 후 과실 발달에 가장 많고 가지, 잎, 뿌리 순으로 비율배분 하는 것 같은 생각이든다.



 (2) 생육과정과 거름주는 시기


 거름주는 시기는 휴면이 시작되기 전 (약 9~10월) 이후에는 시비를 삼가하고 수확후에 시비한 잔여 거름으로 흡수 유지케하여 동면(깊은 휴면기- 약 600~ 800시간)을 주어 이듬해의 신초의 자람과 개화 및 결실을 촉진시킬 수 있는 동력을 갖도록 한다.


 1차 웃거름(덧거름)은 정아가 움직이기 직전 초기인 2월 하순이나 3월 상순경에 주어 새가지의 신장과 개화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2차 웃거름은 개화가 시작이 되는 5월 하순이나 6월 상순에 주는 것이 알맞다.


3차 웃거름은 저장양분 축적기이며 꽃눈분화기인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준다.


그러나 개화 및 결실량이 적거나 결실되지 않는 나무는 2차 웃거름은 주지 않고 3차 웃거름을 주는 시기에 2차 웃거름을 준다.


우리나라도 점차적으로 아열대성 기온으로 변해가는 조짐이 보이는것 같아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1, 2차 웃거름을 주는 시기인 2월하순과 5월중 하순에 가뭄에 계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노지재배의 건조한 과원에서는 거름을 준 후 5mm ~10mm정도의 관수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거름주는 양의 결정


 거름주는 양은 토양의 비옥도, 나무의 나이 및 세력, 결실량, 재배기술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는데 블루베리나무는 결과수령이 빨라서 조직배양 후 5년째(삽목은 6~7년)가 되면 성목기에 이르고 15~18(삽목은 훨씬 이하)년(일본 발표)이 지나면 노쇠기에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린 나무일 때에는 생육을 촉진시켜 수관을 확대시켜야 하므로 약간에 질소질 거름과 아울러 완효성 거름을 증가시켜 수관을 증대시키는 거름주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비설계는 거름주는 시기, 종류, 거름주는 양 등에 따라 다른데, 재식 5년 이상인 성목기의 거름주는 양과 시기는 대개 2차 웃거름을 주는 것으로 끝내는 예가 많다고 한다.


나무 나이에 따른 거름주기 기준량은 나무세력이 강하고 흡비력이 왕성한 상태에서는 유기질(화학비료)사용량을 억제를 하고 세력이 상태가 비교적 중. 이하인 경우에서는 초기 세력을 약간 높여주기 위해 극(미세) 소량의 화학비료를 시비하여 약간 세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고 사료된다.




출처 : 백화산 블루베리
글쓴이 : 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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