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남아시아 여행_Chiang mai
첫째날 (1월6일) _출국~치앙마이 도착
생각지도 않았던 태국 여행.
아침 7시반에 동막골을 나서서 괴산에서 청주로, 다시 청주에서 인천공항으로 버스타고 갑니다.
11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곧 티켓팅을 하니 12시 반.
오후 3시 10분 비행기이니 시간이 그래도 넉넉합니다.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근처 버거킹에서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근데 매장 포스터에 적혀있는 말이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내가 늙은 걸까요...?
출국장으로 들어갑니다.
에어차이나 입구를 찾아가려니 한참을 가네요...
결국 3시 10분발 에어차이나를 타니 두시간여의 비행 후 4시 15분에 베이징 공항에 도착합니다.
기내식 음료는 역시 맥주로..ㅎ
경유지 베이징 공항에서의 갈아타기.
치앙마이행 비행기가 6시 출발인데, 4시 15분에 도착했으니 이제부터가 전쟁입니다.
정상적으로 줄서서 갈 수 없는 상황.
'익스큐즈미'를 남발하며 무조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얼굴은 화끈거리고, 샥시는 잘 따라오지 못하고...ㅠㅠ
두어군데의 관문을 거쳐서 억지로 억지로 치앙마이행 게이트에 도착하니 심신이 다 지쳐버렸습니다.
아... 다시는 베이징공항을 경유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결국 6시발 치앙마이행 에어차이나를 탔습니다.
4시간여의 비행 끝에 10시10분에 치앙마이공항에 도착.
아니, 그런데 우리 짐이 안왔어요...ㅠㅠㅠㅠ
내일 우리가 묵을 호텔로 보내준다는 약속하에 썽테우를 타고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풀어놓을 짐도 없으니 호텔(Holiday Garden)을 체크인 한 후에 근처 길거리 카페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하루가 왜 이렇게 혼란스럽고 긴지....
아침 7시반에 나서서 밤11시에 치앙마이...
그래도 호텔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날들이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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