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남아시아 여행_Chiang mai
둘째날 (1월7일)② _치앙마이 old city
도이스텝에서 치앙마이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4면이 해자로 둘러싸인 Old City입니다.
이전 성벽이 많이 남아있어서 근사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타페 문(Tha Phae Gate) 주변의 모습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역사유적들이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이제부터 올드시티 거리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태국/치앙마이의 실제적인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우리보다 나으니 모자라니 하는 것보다는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인터넷에 많이 알려졌다는 Dash 에서 식사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평가는 놀랍게 좋은데, 실제로 겪어보니 비싸고 맛도 좀 그렇네요...ㅠ
과대평가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니...ㅎ
Dash 에서 다시 골목길을 걸어갑니다.
한갓지고 편안한 느낌이 드네요...
그렇게 걷다가 걷다가 또 한 군데 까페로 들어갔습니다.
U.N. Irish pub.
아일랜드식 식당인데, 대부분 뒷마당 그늘에서 쉬고 있네요.
물론 우리도 그 속에서 잠시 차를 마시며 쉽니다.
아, 여기는 빵집이기도 하고 스포츠 바이기도 하더군요...
나름 꽤 괜찮은 곳...ㅎ
이 까페에서 나와 올드시티의 골목을 걸었습니다.
재미있는 모습이 나를 더욱 편안하게 합니다.
이윽고 와로롯 시장(warorot market)까지 걸어갔네요.
치앙마이의 재래시장이자 치앙마이 외곽으로 가는 썽태우들이 모여있는 곳이네요...
근데 사람사는 모습은 거의 같습니다.
와로롯 시장에서 썽태우를 타고 이동합니다.
치앙마이에 몇개의 센트럴 마켓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한 센트럴은 Central Kad Suan Kaew Department Store 네요...ㅠ
같은 건물 뒤에 lotus hotel 이 있구요...
거기에서 샥시는 발맛사지를 받고, 나는 여기저기 기웃기웃...
호텔로 돌아오다가 보니 마야 쇼핑몰(MAYA Lifestyle Shopping Center)이 보이네요.
지하에는 Rimping 이라는 슈퍼마켓이 있으며, 그 윗층은 백화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여행.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나 쉬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올드시티의 골목들을 거니는 맛이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참, 호텔에 와보니 어제 오지않은 우리의 여행가방이 도착해 있더군요...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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