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관광을 다녀왔습니다(6일).
이곳 충북 사람들의 성향상 이번에도 바닷가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근데 보통 이런 마을관광은 관광지를 보고자 함이 아니라 먹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지요
나아가 노래와 춤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함도 한 목적이구요.
아, 출발하자마자 아침 8시대부터 소주병이 보입니다.
몇차례 사양하다가 결국 몇잔 받아마셨네요..ㅠㅠ
목적지인 목포 북항의 어느 횟집에서 회를 안주로 술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칩니다.
여전히 거절하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그 흐름에 슬쩍 동참합니다.
그러니 온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겠습니까...?
버스 안에서 지랄발광...
모두 다 동참하니 부끄러움도 모른채 몸을 흔들어댔습니다.
내년에도 가야 하나...?ㅎ
'마리산인 이야기 > 마리산인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세, 만만세!!! (0) | 2017.03.10 |
---|---|
괴산군유기농업인연합회 사람들 (0) | 2017.03.07 |
고운 손길 (0) | 2017.03.05 |
괴산의 지역언론은 존재하는가 (0) | 2017.03.02 |
동막골의 달-정상일 (0) | 2017.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