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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여행

2017 동남아시아_Kuala Lumpur_십일째(20170115)-Batu caves

by 마리산인1324 2017. 5. 19.

2017 동남아시아 여행_Kuala Lumpur


십일째 (1월15일) -바투(Batu) 동굴


느즈막히 아점을 먹은 후에 오늘의 길을 나섭니다.

목적지는 바투 동굴(Batu caves).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서 일단 숙소 근처의 부킷 나나스(Bukit Nanas)로 갔습니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역에서 처음 타보는 모노레일.

달리 특별할 것도 없는데 전망만큼은 참 좋았습니다.





이제 센트랄역(KL Sentral)에 도착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역이어서 그런지 매우 붐비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바투동굴행 KTM 기차를 타야 합니다.

오락가락하면서 간신히(?) 표를 끊었네요.ㅎ







바투 동굴역입니다.



잠시 걷는가 싶더니 바투동굴 입구에 도착합니다.


다음백과-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41100076


바투동굴 입구에는 거대한 동상이 막아서고 있습니다.  

이는 42.7m의 무루간(Murugan) 신상으로서, 2006년에 인도의 장인들에 의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 무루간 신상 옆으로 바투동굴로 올라가는 272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원숭이들이 노니는 그 계단을 힘겹게 올라갑니다.



위에 올라와서 멀리 쿠알라룸푸르 시내까지 내려다봅니다.


동굴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웅장한 석회동굴에 또 놀랍니다.

높고 넓은 공간에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동굴 안에 힌두교 사원도 있더군요.


바투동굴을 그렇게 둘러본 후에 KTM을 타고 센트랄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다시 지하철을 통해 KLCC에 도착했습니다.

쇼핑과 식사와 휴식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