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쁩니다.
이래저래 할 일이 엄청 많네요....
아로니아밭의 풀은 거의 손도 못 대고 있으나
그 외 아주 많은 일들이 놓여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들깨와 참깨를 씻어서 말리는 것도 한 일이더군요.
씻는데만 두어시간, 말리는 데 3일...
그리고 시금치를 비닐 하우스와 노지에 나눠서 파종했습니다.
근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기에 활대를 세워서 비닐을 씌웠습니다.
집 뒤편에 있는 야관문도 수확해서 말리고 있구요...
콩대를 다 뽑아버렸는데요.
거의 다 쭉정이지 뭡니까...
미리미리 정리해버렸습니다.
그 외에 할 일이 엄청나게 많네요.
틈틈히 생각나는대로 처리하다보면 춥기 전에 다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