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아로니아는 풀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는 유기농 '이즘' 때문이 아니라 본디 게으른 농부의 품성 탓입니다.
아무리 해도 풀이 자라는 속도를 좇아가지 못한다고 하면 풀을 탓해야 하건만 어찌 자연을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단지 풀을 무서워할 뿐입니다.
어쨌거나 풀을 헤짚으며 아로니아를 따노라니 주말이 덧없이 흘러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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