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07-01-25 13:42 http://www.newsis.com/newsis/Index?title=지방&pageTp=Sub1&pId=10800&cId=
검찰, 김문배 前괴산군수 인사비리 수사 |
【괴산=뉴시스】 검찰이 김문배 전 충북 괴산군수가 승진인사와 관련해 공무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25일 청주지검 등에 따르면 괴산군이 2002년 1월 정기인사를 단행할 당시 승진대상자인 A씨가 김 전 군수측에 금품을 제공하고 사무관(5급)으로 승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A씨의 부인 B씨가 인사 직전 김 전 군수의 부인에게 현금 수천만원을 건냈다는 진술을 A씨 등으로부터 확보하고 지난 24일 김 전 군수와 그의 부인을 소환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김 전 군수 등은 금품수수 사실 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하지만 김 전 군수가 수천만원 외에도 다른 승진자로부터 금품을 더 받았을 것으로 보고 추가조사를 벌이는 한편, 김 전 군수 재임 10년 동안 승진한 공무원 10여 명의 인사관련 자료 등을 괴산군으로부터 넘겨받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만간 김 전 군수 등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종영기자 jy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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