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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이야기/괴산 소식

軍 교육기관 유치 전력투구(한빛일보 070301)

by 마리산인1324 2007. 3. 1.

 

<한빛일보> 2007년 02월 28일 19:16:20

http://www.hvnews.co.kr/

 

 

 

軍 교육기관 유치 전력투구

괴산군 실무대책위 1인 유치 홍보 병행

 

김정원 기자 okok916@hvnews.co.kr

 

▲ 3월 중순께 국방부의 군 교육기관 지방이전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 괴산군민이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앞에서 1인 홍보를 하고 있다.

군(軍)교육기관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괴산군이 실무대책추진위원회를 열어 유치전략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군 교육기관 유치 상황을 점검하고 막바지 유치활동에 군 행정은 물론 군민의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대책위는 이날 국방부가 이달 중순께 군 교육기관의 지방이전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를 반드시 괴산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군 교육기관 유치 공동위원장인 임각수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 군 유치를 위한 군수 서한문을 국방부와 육군본부, 국방위원들에게 발송한 데 이어 26일에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 괴산유치활동을 펼쳤다.

 

대책위는 지난 27일부터 유치 확정 때까지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앞에서 오전과 오후 출·퇴근 시간에 1인 유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금명간 육군본부로부터 괴산·영동·논산·영주 등 4곳의 후보지 평가의견서를 제출받은 뒤 이달 중순께 군사교육기관 이전 대상지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군 교육기관 유치 조건으로 △지방세 감면과 진입도로 개설 및 광역상수도 제공 △골프장·아파트 부지 알선 △직원 가족 아파트 우선 공급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장기저리 융자 △직원자녀 장학금 및 기숙사 제공 △지원 기획단 구성 등을 국방부에 제시했다.

 

 

입력 : 2007년 02월 28일 19: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