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닭 다리가 '넷'
증평 양계장서 발견 … 꼬리 부분에 2개 더
한기현 기자
증평군에서 다리가 4개인 닭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증평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꼬리 부분에 다리가 두개가 더 달려 있는 기형적인 닭이 발견됐다.
주민 김모씨(55)는 "며칠전 양계장 일을 도와주다 다리가 넷 달린 닭을 보고 너무 신기해서 집으로 가져 왔다"며 "40년 이상 농업에 종사했지만 다리가 4개인 닭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꼬리쪽에 달린 다리 2개는 제기능을 못하는 등 그냥 매달려 있다고 보면 된다"며 "일단 닭장에서 보호하며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환경이나 유전적인 문제가 아닌 단순 기형으로 판단된다"며 "보통 기형으로 태어난 닭은 부화하자마자 대부분 폐사하는 데 이처럼 90일 이상 성장한 것은 보기 드믄 현상"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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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6월 13일 19:23:09 / 수정 : 2007년 06월 13일 19:5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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