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시·군의원 52명 이명박 지지 선언(동양일보 070619)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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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52명 이명박 지지 선언

충북도·시·군의원…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박근혜’ 우세

2007년 06월 18일 (월) 22:13:25 장인수 isjang@dynews.co.kr

▲ ◇충북지역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9명과 시,군의원 42명이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임동빈>     충북지역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9명과 시·군의원 42명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시장은 온갖 역경을 헤쳐가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수도 서울의 수장으로 시정에 CEO 경영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혁신적 발전을 이룩했다”며 “시대적 소명에 충실하고 침체에 빠진 국가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국가의 지도자로 이명박 후보를 선택하고 지지를 선언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이 후보에게 가해지는 집권여당과 기타 후보들의 음해와 중상모략은 국가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국민의 여망과 정치인의 시대적 사명을 망각한 것”이라며 “정권연장과 집권에만 혈안이 된 세력들의 시대착오적인 인신공격과 중상모략”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전체 도의원 27명 중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이 18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시·군의원은 73명 중 42명이 이 전 시장을 지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장인수>   지지자 명단을 다음과 같다. ◇충북도의원=오장세 최재옥 이대원 박재국 임현 조영재 이필용 최광옥 강태원 ◇청주시의원=남동우 박종룡 황영호 박용현 김경식 김갑중 이대성 최진현 박종규 ◇충주시의원=곽호종 류호담 박인규 심재익 윤범로 김경숙 이종갑 ◇청원군의원=김경수 노재민 오창영 민병기 이명락 김충회 ◇보은군의원=김기훈 심광홍 박범출 ◇옥천군의원 =김규원 ◇영동군의원=박병진 박호진 ◇진천군의원=정광섭 김동구 신창섭 ◇괴산군의원 =이호훈 ◇증평군의원=김선탁 김재룡 ◇비례대표=서명희(청주) 맹순자(청원) 고은자(보은) 박찬정(옥천) 한순희(영동) 이완식(진천) 유경자(괴산) 김정자(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