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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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장벽… 유기생태농업 '해법' | ||||
괴산군 흙살림연구소 최양부 농업통상대사 초청 특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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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글로벌 개방시대를 맞아 환경농업을 비롯해 세계와 농업의 변화 등 환경농업발전을 위한 특강을 통해 지역농민들에게 괴산이 우리나라의 유기생태농업 메카라는 비전을 심어줬다. 군 흙살림연구소는 13일 군청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농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양부 농업통상대사(흙살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고문)를 초청, '글로벌 개방시대, 환경농업의 선택과 발전전략'이란 주제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앞서 임각수 괴산군수는 "우리 농업은 친환경 농업으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급박한 상황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다른 농업국가에서는 벌써 무농약 수준을 훨씬 넘어, 유기농산물로 확산 발전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 했다. 최양부 농업통상대사는 '글로벌 개방시대, 환경농업의 선택과 발전 전략'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글로벌 개방시대와 FTA의 의미, 세계와 농업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작지만 강한 농업, 환경농업의 발전과 현 단계, 괴산군 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을 강조했다. 최 대사는 강연에서 "괴산군은 일찍부터 환경농업과 깊은 인연을 가진 곳으로 현재 한국의 환경농업을 대표하며 이끌고 있는 흙 살림의 본거지"라고 강조한 뒤 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괴산지역을 2030까지 높은 단계의 환경농업인 유기생태 농업을 실현하는 유기생태농업 메카로 발전시키는 비전을 선택,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사는 "괴산지역은 중부 내륙의 거점으로서 자신의 지역 차별성과 구심력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주변의 도시 영향권으로 흡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최 농업통상대사는 부산대학교 석좌교수, 대한민국 농업통상대사, 한국무역협회 연구자문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문, 한국-아르헨티나 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괴산=황의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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