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파커 팔머 저/이종태 역 |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 원제 To Know As We Are Known: Education As a Spiritual Journey | 200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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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육에서 영성의 새로운 회복을 제안한다.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저자 파커 팔머가 오늘날 교육의 위기를 지배욕과 호기심에서 찾고 앎과 가르침과 배움의 영역에서 영성을 다시금 주목한다. 사막 교부들과 수도원, 퀘이커교도 등의 전통에서 영성 훈련을 찾아 소개하는 등 기독교적 지식관, 진리관, 교수 방법 등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그 외 그리스도인 교사의 영성 훈련과 실제 수업 진행을 위한 방법론적 예시 등 수업 운영에 대한 제안도 담고 있다. 2000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그 외 그리스도인 교사의 영성 훈련과 실제 수업 진행을 위한 방법론적 예시 등 수업 운영에 대한 제안도 담고 있다. 2000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교육의 영성에 대한 책, 그것도 기독교적 관점에서 쓰인 이 책이 무슨 이유로 그렇게 다양한 독자들에게 읽혔던 것일까? 나는 그것이 부분적으로, 이 책은 다른 전통들을 존중하며 그들로부터 배울 자세를 갖춘 영성을 제공한다는 사실 때문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는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것은 어떤 분야든 오늘날 모든 교육자들은 극심한 고통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 고통으로 인해 그들은 새로운 곳에서 도움을 찾게 되었던 것이다.…나는 교육 전체게 스며 있는 이러한 고통을 ‘단절의 고통’이라고 부른다. (...) 영적 전통은 그러한 고통중에 있는 우리에게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기 어려운 희망을 제공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
파커 팔머 (Parker Palmer) - “미국 고등 교육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교사의 교사” 등으로 불리면서 저술과 강연, 교사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교육 활동가다. 미 고등교육학회의 임원과 페처 연구소의 수석 고문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가르칠 수 있는 용기>, <예수가 장자를 만날 때> 등이 있다. 이종태 -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 버클리 소재 연합신학대학원(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 영성학을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IVP) <네 가지 사랑>(홍성사) <목마른 내 영혼>(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
가르침과 배움에 관한 현대 접근법들을 탁월하게 비평하는 이 책은, 어떻게 진리를 추구하는 교사와 학생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 헨리 나우웬 오랜 세월 내가 읽은 교육에 관한 책 중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영감을 주는 책이다. - 존 웨스터호프 3세 (전 듀크대학교 신학부 교수) 저자가 주장하는 ‘영성 형성으로서의 교육’, ‘가르치는 이의 영성 형성’ 등의 내용이 오늘날 미국뿐 아니라 한국의 교육계, 특히 기독교 교육계에 큰 가르침과 깨우침을 줄 것이라 믿는다. - 이원설 (숭실재단 이사장,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이사장) 교육은 지식의 전달 수단이 아니라 인격적 관계를 맺는 영성의 과정임을 보여 주는 이 책은, 참된 교육을 갈망하는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
목차 |
-한국어판 서문
-추천사 - 감사의 글 서문 1. 안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2. 영성 형성으로서의 교육 3. 가르침 배후의 가르침 4. 진리란 무엇인가? 5. 가르침이란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다 6. 진리에 대한 순종이 실천되는 공간 7. 가르치는 이의 영성 형성 부록: 1993년판 서문 -교육에서의 공동체의 회복 주/ 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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