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뉴스>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906
퇴직공무원에게 웬 군민대상? | ||||||
“절임배추 개발, 면장 아니라 주민이 한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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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농부 홍종철씨의 항변
도내 시·군들이 시·군민대상 수상자를 찾지 못해 허덕이는 것과 관련한 최고의 해법은 ‘상을 받아서 마땅한 인물’을 어떻게 해서라도 발굴하는 것이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아예 시상부문을 비워두는 것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뻔한 사람’에게 상을 줄 경우 추락된 권위를 회복하기 어렵고, 함께 상을 받은 사람들의 명예도 동반 실추되기 때문이다.
홍씨는 당시 홈페이지에 올린 질의서를 통해 괴산군 문광면장을 지낸 A씨가 절임배추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한 공로로 지역경제부문 군민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가며 부당성을 지적했다. 주장의 요지는 “국가의 녹을 받으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에 불과한데도 퇴임 후에 영예로운 상까지 준다면 군민대상의 권위가 실추될 수밖에 없다”는 것과 “상을 받은 A씨가 절임배추를 개발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브랜드화에도 전혀 기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홍씨는 또 “A씨가 절임배추 개발 당시 문광면장이었을 뿐 특별히 기여한 것도 없고, 특히 퇴임 후에는 절임배추 사업에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반바지, 고무신 신고 의회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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