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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 풀베기

 

풀베다가 지쳐버렸습니다.

옥수수를 심었던 밭인데, 이제 곧 배추를 심으려니 풀이 또 문제더군요.

다시 예초기를 짊어메고 몇날 며칠을 풀과 씨름했습니다.

팔꿈치가 아파서 농사 초기에는 정형외과에도 가봤는데, 의사는 별거 아니니 쉬면 된다고 진단을 하더군요.

이른바 '테니스 엘보'라고 하면서...

 

이곳에 심은 배추(불암3호)가 자라서 11월에 고객들에게 절임배추로 공급됩니다.

열심히 해야죠.

 

 (풀베기 전)

 

(풀벤 후)

 

(풀베기 전)

 

(풀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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