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4월 28일 마리선녀 씀 -
전혜린의 일기에서 (2)
1월 18일
오늘 제2부를 끝냈다.
이제 약 40페이지와 부록만 번역하면 된다.
나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다. 이 번역은 지독하게 힘들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성과도 좋지 않다. 게다가 아무런 경제상의 이익도 가져다 주지 않는다.
반대로 우리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원고와 원본(原本)을 항공 우편으로 보내지
않으면 안된다.
무슨 소용이 있는가?(A puoi for?)
아무 소용 없다! 아무것도!(A nien! nien!)
내가 번역하고 싶은 것은,
1. 내 야심을 만족시키는 것.
2. 혹은 나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 것.
이제 이 주가지 방향으로 좀더 노력해 보고 싶다. 가능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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