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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아로니아

[스크랩] 아로니아베리 삽목

by 마리산인1324 2010. 10. 4.

아로니아베리!! 불루베리보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무려 7-8배가 많다는 차세대 작물입니다.

G마켓이나 11번가등 온라인에서 아로니아쥬스의 가격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든 블루베리를 대체할 녀석들입니다.

 

유럽에서는 이 쥬스를 먹는 가정과 그렇치못한 가정을 중산층이냐? 아니냐? 구분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아로니아베리의 삽목을 준비하는중입니다.

작년에 저온발아법을 터득하여 아주 어렵게 발아에 성공하고 포트에 이식하여 키운 녀석들이 약 500여개

이제 이녀석들을 여기저기 분양해주기 위하여 적심을 하였습니다.

 

적심을 해주어야 가지의 숫자가 많아지고 그래야 수확량이 많아집니다.

지금은 적심하여 얻어진 가지에 4-5개의 눈을 붙여  삽목을 하려는 것입니다.

 

삽목을 하는 방법은 누구나 잘알고있지만,,,, 삽목흙과 삽목후에 관리방법(온도.습도,채광)이 중요합니다.

나는 집앞에 다행이 산에서 찬물이 솟아오르는 연못을 하나 가지고 있어

습도와 온도를 맞춰 줄수있습니다.

 

 

 

                                        적심하는 중에 나오는 잎사귀는 말렸다가 차로 끓여 마신다.

 

미리 준비한 삽목상자에는  영양분이 없는 삽목용 흙과 산에서 파온 살아있는 마사토를 혼합하여 이용한다. 

 

적심은  4-5개의 눈을 붙여 절단후에 뿌리소독약에 필요한 시간만큼 담궜다가 삽목상자에 알맞는 깊이로 삽목한다.

 

 

                                                   약 700-800개의 삽목묘를 얻었습니다.

 

                                           이녀석들은 가을쯤에 또 주인을 찾아갈것입니다. 

 

- 추위에 매우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함
 
- 4~5월 흰색꽃이 피고 8~9월에 포도알 크기의 까만 열매가 달린다
 
- 블렉초코베리와 레드초코베리 2품종이 있음(레드계열은 주로 조경및 관상용)
 
- 관리가 쉽고 병해충이 없으며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잘맞는 품종임 (어릴때 진딧물 관리가 필요함)
 
- 지구상에서 현존하고 있는 과수중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롤의 함량이 가장 높은것으로 발표됨
   (블루베리에 비해서 7-8배,복분자20배,포도60배높음)
 
- 열매는 다양한 기능 성분이 다량 함유하고있어 와인 및 쥬스로 만들어 마실수 있으며
   심혈관질환예방,당뇨,노화방지,시력회복등에 탁월함
 
- 앞으로 경제 작목으로 유망한 품종임 
출처 : 콧셤이 엮어가는 "우복동 이야기"
글쓴이 : 콧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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