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에 입주... 입주... 입주...
2014. 11. 1. 토요일.
마음을 다해 깊이 감사하며
샥시와 함께 동막골 집에 들어갔습니다.
감격적인 그날을 영원히 기억하렵니다.
아직 다 못한 것도 있지만 살면서 천천히 해야지요...
2014. 11. 2. 일요일 저녁
반가운 친우들이 집들이겸 해서 다녀갔습니다.
함께 즐거워하며 우리를 축하해주니 고맙고 또 고맙기만 하더군요.
비록 같이 찍은 사진 한장 없더라도 이내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시인 정상일이 고심을 다해 써와서 읊은 '입주 축문'은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감솨!!!
완결되지 못한 부분들도 조금씩 해결해야 합니다.
게다가 짐정리조차 아직 요원한데 이 또한 하나씩 하나씩 짐을 풀어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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